산성역 포레스티아 4089호 시작으로 全지역으로 확대성남시와‘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이후 약 8년만의 성과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산성역 포레스티아 4089호를 시작으로 중원구, 수정구를 아우르는 성남시 원도심 지역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했다.
19일 한난에 따르면 이번 열공급은 2012년 5월 성남시와 한난간 체결한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 이후 약 8년만의 성과다.
그간 지역난방이 공급되던 분당, 판교 및 대장지구 등과 더불어 성남시 전지역에 지역난방를 확대 공급하게 됐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난의 이번 지역난방 공급은 성남 원도심의 지형적 특성과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약 2년5개월에 걸친 ‘성남 수정·중원구 1단계 열수송관공사’ 및 고지대 공급을 위한 ‘성남 여수동 열수송 연계시설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한난은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최초 열공급을 시작으로 금빛그랑메종(금광1구역 재개발) 5320호, 하늘채 랜더스원(중1구역 재개발) 2411호 등 향후 입주 예정인 구역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열공급을 완수해 성남 원도심에 지역난방을 통한 경제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에너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남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등 향후 잠재공급수요 약 6만5000호에 대해 성공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