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명품 재고 판매에 이용자 몰리며 접속 불가사이트 교체 과정에 이용자 폭주로 사이트 ‘다운’100억원 규모 5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 60% 할인
  • 롯데온이 몰려드는 이용자로 인해 사이트가 한때 다운됐다. 면세점의 명품 재고 판매를 5분 가량 앞둔 시점에서 롯데온에 접속이 되지 않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3일 롯데온은 이날 9시 55분께 이미 사이트가 다운돼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10시부터 롯데면세점의 재고 판매를 앞둔 시점에 몰려든 이용자들로 인해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사이트 교체 과정에서 이용자가 몰리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곧 조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면세점의 해외 명품 50여 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었다. ‘마음방역명품세일’이라는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면세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롯데온은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정상 접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