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수원에서 정비 교육렉스턴 스포츠, 국군 지휘차로 선정
  • ▲ 쌍용자동차의 정비역량 강화 교육 ⓒ쌍용차
    ▲ 쌍용자동차의 정비역량 강화 교육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국군에 교보재를 기증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비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과 6월 대전연수원에서 정비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한빛부대와 육군, 공군 소속 정비대대 등이 참여했다.

    총 9차례 진행된 교육은 차의 주요 기능 파악과 고장 진단, 유형별 분석방법, 정비기술 이론 및 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군 지휘차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를 중심으로 이뤄져 활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주행 성능은 물론 통신 운용 지휘소로서의 역할 등을 보는 적합성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며 “2023년까지 매년 각급 부대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2017년부터 육·해·공군 정비대대 등을 대상으로 정비 기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꾸준히 엔진, 변속기 등을 교보재로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