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6월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 증가오는 30일 풀무원 다논과 ‘오이코스’ 론칭, 4가지 맛 5980원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 섭취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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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근력 증강과 운동 효율 향상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강 식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단백질바 및 쿠키류 113% ▲유청 단백질 쉐이크 6.3% ▲단백질 음료 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이마트는 오는 30일 요거트 전문 제조사 ‘풀무원 다논’의 고단백 발효 요거트 ‘오이코스(OIKOS)’를 단독 출시한다. 개당 100g 용량으로 6개입 1팩에 5980원에 판매한다.

    기존 장건강 위주의 발효 요거트 시장에서 단백질을 함유한 기능성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로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하는 ‘특화생존’ 기술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맛있게 섭취하는 단백질 요거트’에 중점을 두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풍미를 선정하기 위해 20여가지의 맛을 15회 이상 관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플레인, 딸기, 생크림, 바닐라 총 4가지 맛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오이코스’는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의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다. 동물성 우유 유래 단백질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 BB-12®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이코스’ 플레인맛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단백질을 담고 있으며, 100% 우유 유래 단백질 성분으로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좋다는 설명이다.  요거트의 점성을 높이는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떠먹는 요거트 제형이라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간식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