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교차 입점 등 인테리어 시너지 창출
  • ▲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상무, 좌)과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상무, 좌)과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와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의 인테리어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LG하우시스-일룸 인테리어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하우시스 측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소비 트렌드가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의 상담부터 구매까지 한 곳에서 완료되는 '원 스톱(One-stop) 쇼핑'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 수요를 잡아 성장해가고 있는 B2C 인테리어 시장을 함께 선도해나가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개발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등 LG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소재를 적용한 일룸 다이닝 제품 같은 콜라보레이션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별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도 공동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판매 분야에서는 LG하우시스가 일룸 전시장에, 일룸이 LG하우시스 전시장에 숍인 숍 형태로 교차해 입점한다. 8월 일룸 마포서대문 전시장에 LG Z:IN(LG 지인)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상권에 양사의 숍인 숍 전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LG 지인 몰에 일룸이 입점하고 일룸 공식 몰에서 LG하우시스 제품 및 공동 개발한 패키지 상품을 연계 판매하는 등 온라인 몰에서도 양사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상무)은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의 조합이라는 최상의 원 스톱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