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경안전기준 맞춰 불확실성 해소분할된 분산탄 사업, 코리아 디펜스인더스트리라는 독립법인으로 탄생
  • ▲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신사옥. ⓒ한화
    ▲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신사옥. ⓒ한화
    ㈜한화가 30일 지속가능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산부문 분산탄 사업을 물적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신설회사는 독립법인으로서 기업명은 ㈜코리아 디펜스인더스트리다. 분할사업에 특화된 자체 개발 및 생산역량을 갖춰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된다.

    사업재편으로 ㈜한화는 분산탄 사업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안전기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제고 등에서 더 큰 성장기회를 확보해 지속가능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자 및 기관들은 전통적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ESG(비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판단한다. ㈜한화는 글로벌 사업확대에 따라 국제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레이저 및 정밀유도무기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주국방과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