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장학생 39명에 장학금 3000만원 수여어린이·청소년 대상 환경 예술교육 캠프도 진행
  • ▲ 삼표그룹이 8일 경기 연천군청에서 지역 장학생에게 수여될 장학금을 전달한 모습. ⓒ삼표
    ▲ 삼표그룹이 8일 경기 연천군청에서 지역 장학생에게 수여될 장학금을 전달한 모습. ⓒ삼표
    삼표그룹이 경기 연천군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14년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당 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삼표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8일 경기 연천군청에서 지역 장학생 3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박성남 연천군 부군수와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 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남 부군수는 “연천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삼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화·생태도시인 연천과 삼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생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표그룹은 연천군에 장학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예술교육 캠프인 ‘삼표가 그린 지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화분이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표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