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병 한화시스템 부장, ‘항공의날’ 국토부 장관상 수상

이광병 한화시스템 부장이 30일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40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부장은 한화시스템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항공기물류시스템(BHS) 등 항공사 및 항공용 시스템 개발 ▲한국형 전투기(KF-X) 등 레이더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형 UAM 로드맵 기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우리나라 첫 정기항공 민간여객기가 서울-부산간 취항한 날을 기념해 1981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항공의 날에는 항공안전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별도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