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 무상 제공
  • 최근 뽀로로 영상 중간에 성인물 영상이 겹쳐 송출돼 물의를 일으켰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보상 차원에서 무료로 영화를 제공한다.

    9일 웨이브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 등 영화 총 140편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달 29일 ‘뽀로로 컴퓨터왕국 대모험’에서 성인물이 송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웨이브는 성인전용 영화 메뉴 폐지,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 등 별도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는 향후 2주간 유료회원에게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대장 김창수’ ‘800’ ‘베일리 어게인’ 등 별도구매로 제공하던 프리미엄 영화 20편을 무상 제공한다.

    무료회원 포함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도 ‘강아지 똥’ ‘프리파라’ ‘코코밍’ ‘겨울왕국의 무민’ 등 키즈영화 50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