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아동 매출 133% 신장··· 책가방·신발 등 외출 수요 높아신세계 키즈 편집숍 ‘분주니어’, 신상품 출시와 290%대 신장률간절기 아우터·유모차 판매 늘어··· 내달 유모차 ‘부가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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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3월 들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신학기 등원·등교가 시작되며 아동용품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그 동안 실내 생활에 주춤했던 간절기 아우터 매출이 성장하는 모양새이며, 외출 증가로 유모차 등의 수요도 늘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아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를 기록했으며, 올 3월 들어서는 133%의 고신장세를 보이고 있다(20/03/01~03/11).

    특히 책가방이나 신발 등의 잡화류 매출이 320%대로 두드러졌으며, 신세계의 프리미엄 아동 편집숍인 ‘분주니어’ 역시 29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가 만든 프리미엄 키즈 편집숍 '분주니어'에서는 올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스텔라맥카트니 키즈'는 친환경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성인 라인과 동일하게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올 신상품으로 윈드 브레이커 20만원대, 원피스 10~20만원대를 출시했다.

    시즌마다 독특한 그래픽 패턴을 선보이는 이태리 디자이너 브랜드 '젠틀 케이턴'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특징인 이태리 하이엔드  브랜드 'N.21키즈' 등도 신상품을 내놨다.

    지난 겨울에는 집콕 트렌드로 실내복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외출을 위한 자켓이나 신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표 아동복 브랜드 ‘닥스키즈’는 아이들을 위한 간절기 아우터를 출시했고, 키즈 슈즈 셀렉샵 ‘토박스’에서도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봄철에 인기 있는 퀼트 재킷 등도 ‘베베드피노’에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스키즈 남아 트렌치코트 36만9000원, 닥스키즈 여아 코트형 퀼팅점퍼 29만9000원, 토박스 다이노솔즈 운동화 6만9000원, 토박스 씨엔타 메르세데스 슈즈 4만4000원, 베베드피노 퀼트 재킷 6만9000원 등이 있다.

    신학기를 맞아 스포츠 아동 장르도 주목을 받고 있다. 2년 만의 3월 등교가 시작되며, 학교에서 입을 옷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에서 지갑을 여는 고객이 늘었다. 인기 상품으로는 블랙야크키즈의 히트팬츠 5만원, 맨투맨 세트 7만9200원 등이 있다.
     
    바깥 활동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신생아들을 위한 유모차 등 탈 것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광주점과 대구점에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인 ‘부가부’ 베이비 페어를 선보인다. 4월 2일부터 3일간 광주신세계 지하 1층, 4월 9일부터 3일간 대구신세계 7층에서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유기농 순면 베개도 증정한다. 대표상품은 부가부 비6 블랙베이스 117만3250원, 부가부 폭스2 블랙베이스 183만8250원 등이 있다.

    10개월부터 5세까지 탈 수 있는 유아용 세발 자전거도 만날 수 있다. ‘리키 트라이크’의 제품은 특허 받은 퀵폴딩 시스템으로 편하게 접어 보관하거나 휴대할 수 있으며, 성장 단계에 따라 사용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대표 상품은 리키 트라이크 S3 32만원, 리키 트라이크 S5 49만원 등으로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최문열 패션담당은 "3월을 맞아 소비 심리가 커지고 외출 수요가 늘어나며 아동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