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현지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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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 노선 활성화에 나선다. 현지에 기반한 국내 기업과 제휴를 통해 여객 수요를 사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협약 대상은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아웃소싱 회사 페이버스다. 양사는 지난 15일 항공수요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편 개설을 위한 제반 업무 협조 △여객 및 화물 교역의 활성화 협조 △키르기스스탄 내 관광 인프라 개발 협조 △현지 취항 외항사들과의 협력관계 구축 협조 △양국 교민사회 발전 협조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앞서 티웨이는 지난해 2월 인천~키르기스스탄 주2회 직항 운수권을 배분 받았으며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를 네 차례 운항했다.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중장거리 노선 취항, 중대형기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전사적으로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며 “전세기 운항을 넘어 정기편 취항을 통해 양국 간 경제, 문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