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자문 역할 강화분기별 개최, 안전실행 전략 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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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기업 로고(CI) ⓒ뉴데일리DB
    포스코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처음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최고경영자(CEO) 자문기구다. 2019년 만든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전문 인력을 더해 전략적 자문 역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문회의 위원으로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위원장), 장세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위원), 김인회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위원), 문기섭 전(前)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안전),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환경), 유규창 한양대 경영대학장(조직문화) 등이 있다.

    이들은 올해 본격 추진하는 기업시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보고서 발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안전실행 전략 등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특히 ‘올해가 기업시민 실천, ESG 경영의 성과를 내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 자문을 수행했다.

    포스코는 분기별로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열고 안전보건 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