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업-전략적 제휴 등 25년 이상 경험 지닌 에너지 전문가"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위한 최적 파트너 될 것"
  • ▲ 심승택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지멘스에너지
    ▲ 심승택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지멘스에너지
    심승택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28일 한국지멘스에너지에 따르면 심승택 신임 대표이사는 4월 차기 대표로 선임돼 합류했다.

    심승택 대표는 에너지사업, 전략적 제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한국지멘스에너지에 합류하기 전에는 2015년 SK의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글로벌 성장지원팀장(전무)에 선임됐으며 이후 SK그룹 에너지 신사업추진단 팀장을 겸임하고 2018년에는 SK E&S로 옮겨 재생에너지 사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

    이어 앞서 산업자원부 사무관과 장관 비서관으로 공직 경험을 쌓은 후 2000년에 컨설턴트로 전향,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의 글로벌 파트너를 거쳤다.

    심 대표는 "지멘스에너지가 축적해 온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로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들의 역량과 의지를 잘 아는 만큼 한국지멘스에너지가 기업들에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