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20분 오픈11시간 만인 3일 새벽 누적 접속자 400만명 돌파향후 2주 동안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 점검 나서
  • 싸이월드가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개시하자 다수의 인파가 몰렸다.

    싸이월드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2일 오후 4시 20분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 개시 이후 11시간 만인 3일 새벽 3시 20분 기준 누적 접속자(중복 제외)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초당 접속자가 최고 1700명까지 이르렀다가 이후 초당 100~3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개시 직후에는 트래픽이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현재 싸이월드에 접속해 실명 인증을 거치면 과거에 남긴 도토리·BGM·게시물·동영상·사진의 개수와 이전에 올렸던 사진 한 장과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접속자 400만명 중에 아이디를 찾고 실명 인증에 성공한 방문자는 약 218만명에 달한다.

    싸이월드제트는 향후 2주 동안 자동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