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형 출시… 3분기 내 양면형도 출시 예정기존 모듈 대비 최고 출력 100Wp 이상 상승앞선 기술력-철저한 품질 관리… 높은 네임밸류 유지
  • ▲ 큐피크 듀오 G11 제품 카탈로그 이미지. 우측 하단은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 선수. ⓒ한화큐셀
    ▲ 큐피크 듀오 G11 제품 카탈로그 이미지. 우측 하단은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 선수. ⓒ한화큐셀
    한화솔루션 그린 에너지 부문 한화큐셀이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Q.PEAK DUO G11)' 단면형을 국내에 출시했다.

    2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이달 중으로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큐피크 듀오 G11의 최대 출력은 590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10보다 출력이 100Wp 이상 높아졌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제로 갭(Zero Gap), 고효율 하프 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개의 셀을 한 판에 모아 셀과 셀을 연결했기 때문에 셀과 셀 사이에 간격을 둬 물리적 안정성을 높인다.

    그러나 제로 갭 기술은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인 하프 셀과 12줄의 와이어로 셀을 고정해 간격 없이도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렇게 간격을 줄여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세 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 검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Quality Controlled 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주요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평판을 이어가고 있다.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1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6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는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기업'으로 꼽혔다. 미국 주거용,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는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