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3, 라이브 커머스 방송 3분 만에 완판중국 사전예약 구매 대기자 약 100만명 달해삼성전자, 오는 10일 갤럭시Z폴드3·플립3 中 정식출시
  • 웨이야(왼쪽)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연합뉴스
    ▲ 웨이야(왼쪽)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중국에서 열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인 웨이야가 타오바오서 진행한 방송에서 준비된 갤럭시Z플립3 3000대가 완판됐다. 저녁 9시 15분 생방송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방송은 총 914만명이 시청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하루 전인 1일에는 웨이야가 온라인으로 중계한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언박싱 방송이 1950만명이 넘게 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중국에서 1일부터 시작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 구매 대기자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 중국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정식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3 1만 4999위안(한화 약 269만원), 갤럭시Z플립3 7599위안(한화 약 136만원)이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은 중국에서 8일 오전 10시 8분에 판매된다. 톰브라운 에디션 중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은 2만 5499위안(한화 약 441만원), 갤럭시Z플립3는 1만 6499위안(한화 약 29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