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생식세포 동결보존·특정자가면역질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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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자사 '여성 신담보 3종'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 신담보 3종은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여성암 치료 후유증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여성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 관련 보장 신설 등 독창성과 진보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는 여성 특정암으로 진단 후 합병증에 따른 림프부종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통상 림프부종은 유방암 환자의 20%, 여성생식기암 환자의 50%가 암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알려져있다.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는 암 또는 유사암 진단확정 후 생식세포 동결을 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생식세포 동결은 흔히 난자 동결이라 말하는 난임치료로, 난자·난소조직·배아 등의 동결을 말한다.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는 말그대로 자가면역질환을 보장하는 담보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한 활성을 하면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병이다.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