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액상 미생물 활용 음식물 처리기점포 내 배출량 감축… 내년부터 신규 점포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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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는 지난 28일 생활·주방 가전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 처리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음식물 처리기는 친환경 액상 미생물을 사용해 24시간 내 음식물쓰레기의 대부분을 분해한다.

    양사는 내년부터 문을 여는 신규 점포에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꾸준한 모니터링 후 CU 매장에 최적화한 음식물 처리기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CU는 친환경 편의점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물류·인테리어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환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도입으로 그린 플랫폼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유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