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편스토랑 손잡고 밀키트 출시라인업 확대 통한 소비자 선택 폭 확대2011년 팔도 '꼬꼬면' 대박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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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전문기업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이경규의 바질라면(이하 바질라면)을 선보인다. hy의 라면 브랜드 팔도는 과거 이경규의 아이디어 '꼬꼬면'을 제품화, 이슈 몰이에 성공했던만큼 이번에도 성과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hy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바질라면은 편스토랑의 100회 특집 '라면전쟁'편 우승작이다. 평소 라면 애호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경규의 레시피로 닭고기 라면, 복돼지 라면에 이은 세 번째 출시 제품이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꼬꼬면 아이디어를 내 제품화, 첫해 8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당시 이 꼬꼬면을 제조했던 곳이 팔도다.

    hy는 스타 셰프와 호텔, 프리미엄 레스토랑에 이은 새로운 방식의 협업으로 밀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바질라면은 냉장 밀키트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자체 개발한 액상스프에 있다. 국내산 돈(豚)뼈와 우사골 농축액에 바질페스토를 섞어 원물의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hy 연구팀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기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