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예능 ‘엄마는 예뻤다’ 4월 첫 선네이버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공개 후 조회수 80배 증가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스토리 공모전’ 개최... 차세대 IP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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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데이터 얼라이언스’ 구성... 이종 데이터 결합 시동

    KT가 BC카드, BGF리테일, 닐슨아이큐코리아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사는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융합해 각자의 필요에 맞는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T의 통신 데이터는 판매 데이터와 만나 고객의 소비 니즈 파악 및 소비 트렌드 분석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7월 유통소비정보를 결합해 지역별 고객 소비행태를 분석하는 민간분야 가명정보 결합 첫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공동 추진 사업에서도 4사는 금융보안원과 함께 정부의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 맞춰 데이터 암호화 및 파기 등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통한 활발한 데이터 융합 활동을 통해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예능 ‘엄마는 예뻤다’ 4월 첫 선

    LG헬로비전이 4월 지역채널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패션∙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청춘을 돌려주는 건강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MC는 배우 황신혜와 가수 이지혜, 장민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연 접수 ▲솔루션 ▲애프터 3단계로 구성된다. 자녀들이 엄마를 위한 사연을 보내 신청하면, MC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닥터스 군단’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LG헬로비전은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춘을 되찾고 싶은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엄마는 예뻤다는 지금까지 자식들과 가족만을 위해서 살아온 엄마들에게 젊음을 선물해 주는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공개 후 조회수 80배 증가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 공개 후 원작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약 2주간 한국 웹툰 주간 조회수 평균값과 과거 수치를 분석한 결과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도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플랫폼(WEBTOON)에서는 원작 웹툰 주간 조회수가 21배 늘었다.

    한편 1월 28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사흘간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자사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쏟아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스토리 공모전’ 개최... 차세대 IP 발굴 나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차세대 IP 발굴 및 창작자 육성을 위해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작품은 주제 및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원저작물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작품 기획안과 원저작물을 3월 31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정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차세대 K 콘텐츠 스토리 작가 지원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사위원은 작품으로서의 대중성과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가와 스토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창작자들이 뜻을 펼칠 수 있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C2X 생태계 합류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에 상반기 중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신규 재화와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게임에서 창출한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탈중앙화 가치의 웹 3.0 기반 프로토콜 경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나서

    크래프톤이 네이버제트와 NFT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플랫폼’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FT 등 웹 3.0 신사업을 추진·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

    첫 협력 과제는 '이용자 창작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이다. 크래프톤은 언리얼엔진 기반 가상 세계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 제작 툴을 제공한다. 네이버제트는 차별화한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과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를 주도하기로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차별화한 '이용자 창작 콘텐츠(UGC) 오픈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NFT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게임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홈페이지 공개

    컴투스홀딩스가 컴투스 그룹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인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의 글로벌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홈페이지에는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의 출시에 앞서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의 근간인 NFT와 게임 토큰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연간 로드맵도 공개해 NFT 에어드롭, 게임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등 주요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들을 확인하고, 다른 유저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도 오픈했다.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는 전략 RPG 장르로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특징인 모바일 게임이다.

    ◆ 위메이드, 밸로프 ‘이카루스 온라인’ 위믹스 플랫폼 합류

    위메이드와 밸로프가 MMORPG ‘이카루스 온라인’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밸로프는 자체 플랫폼 VFUN을 통해 20여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회사다. 세계 주요 거점 지역 법인 설립 및 협약을 통해 직접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이카루스 온라인’은 위메이드XR이 IP를 보유하고, 밸로프가 개발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로,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

    이카루스 온라인은 밸로프가 서비스하는 FPS ‘블랙스쿼드’와 근미래 배경 라이프스타일 게임 ‘N-AGE’에 이어 세 번째로 위믹스 온보딩이 결정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카루스 온라인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 CNS, 청소년 AI 전문가 육성 나서

    LG CNS가 청소년들의 DX(디지털전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이하 챌린지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IT 신기술 교육과 전문가의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기획,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데이에서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연구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3월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신규 선발해 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추가로 교사 대상의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