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산불 이재민·소방관에 성금 2억원 기탁CJ올리브네트웍스, 27일까지 9개 직무 신입공채 실시KT, 메뉴톡과 ‘AI 서비스로봇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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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문자 커머스 ‘티딜’ 전 상품 무료 배송

    SK텔레콤은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 배송비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티딜은 각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전용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기존 티딜의 온라인 최저가 정책에 더해 배송비까지 무료로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CO담당은 “이번 티딜 배송비 무료화를 통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컴라이프케어, 산불 이재민·소방관에 성금 2억원 기탁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라이프케어가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관들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가로 1월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 및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으로 인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과 공무상 재해를 입은 소방관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소방관들의 숭고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27일까지 9개 직무 신입공채 실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AI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시스템 ▲글로벌 시스템 등 엔지니어 분야와 ▲UX·UI ▲미디어사업 기획 ▲ESG기획 ▲경영지원 ▲경영전략 등 9개 직무다.

    27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개발 직무에 한해 코딩 테스트를 거치며, 1차·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사내 복지로는 만 3년, 5년, 7년, 10년 근속 시마다 2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8일, 23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 관계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메뉴톡과 ‘AI 서비스로봇 활성화’ 맞손

    KT는 무인 주문 플랫폼 기업 메뉴톡과 ‘AI 서비스로봇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뉴톡은 국내는 물론 해외 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업체와 호텔, 골프장 등에 무인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KT의 AI 서비스로봇과 메뉴톡 테이블 오더 및 웨이팅 시스템 간 솔루션을 결합해 외식업체에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면 고객은 메뉴톡의 웨이팅 시스템을 이용해 입장하고 KT AI 서비스로봇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게 된다. 태블릿 오더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AI 서비스로봇을 통해 서빙을 받게 된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은 "앞으로 AI와 POS 간 연계를 통해 AI 통화비서, 가게정보알림메시지 등 서비스도 결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프마케팅,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연계고용 계약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이 베어베터와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인쇄, 제과제빵, 꽃 배달, 카페 운영 등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사업화해 고용 기회를 만들고 있다.

    쿠프마케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인쇄물 제작, 경조 화환 공급 등을 베어베터를 통해 진행한다. 사내 화분 관리 서비스, 직원 복지를 위한 제과제빵 등 제휴 가능 사업을 검토하고 협력 영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D2SF, AI 물류 스타트업 ‘다임리서치’ 신규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다임리서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 원 상당이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이다.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특징이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첨단제조산업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미 각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본계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강화학습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1000대 규모의 물류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다임리서치는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까지 일궈내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사내맞선’ 원작 웹툰 글로벌 인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IP ‘사내 맞선’이 원작과 드라마 모두 글로벌 각지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 사내 맞선은 태국에서 2주 연속 거래액 1위를 달성했다.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3주 연속 거래액 1위 실적을 올렸다. 드라마 ‘사내맞선’ 또한 지난 6회 방송에서 국내 분당 최고 시청률 12.3%을 기록한 바 있다.

    웹툰 사내 맞선은 완결작임에도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태국에서 10배,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13배가량 조회수가 급등했다. 일본 픽코마에서도 드라마 방영 직전 주에 작품 매출이 2배가량 상승하고, 북미 타파스에서도 3월 1주 차 누적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거래액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오리지널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해 사내 맞선과 같은 성공적인 케이스를 더욱 많이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KT엠모바일, ‘왓챠’ 무제한 요금제 출시

    KT엠모바일은 OTT 서비스 ‘왓챠(WATCHA)’의 월 무료 이용 혜택과 데이터 무제한이 제공되는 왓챠 제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왓챠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왓챠베이직, 월 3만 5900원), 모두다 맘껏 일 5GB+(왓챠베이직, 월 4만 1900원) 2종이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기본데이터 소진 후 최대 3~5Mbps속도)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왓챠베이직(월 7900원)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왓챠 요금제는 OTT 서비스를 매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통신비는 기존 이통사 OTT 요금제의 절반 수준으로 구성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힐러비, ‘V&A 뷰티’ 팝업 스토어 오픈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힐러비가 ‘V&A 뷰티’의 팝업 스토어를 10일부터 2주간 더 현대 서울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V&A 포 맨’ 스킨케어 라인과 앨리스 테이블웨어 컬렉션 등의 3월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안티옥시던트 스킨케어 라인부터 쿠션 파운데이션, 핸드&바디케어 등의 퍼스널 라인 제품, 아티스틱 굿즈까지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V&A 뷰티의 대표 제품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의 미백 항산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항산화 테스트존’을 비롯해 뮤지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구성했다. 영국 허브 정원을 재현한 ‘브리티쉬 가든존’, 영국 V&A 뮤지엄의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존’을 경험할 수 있다.

    이응주 넷마블힐러비 대표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까지 고객 접점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