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매출 신장 카테고리 조리면 전월 대비 54.4%↑편스토랑 우승 메뉴 ‘솔미라구파스타’도 인기 기대“여름철 시원한 조리면으로 고객 입맛 사로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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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조리면이 인기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조리면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4.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시원한 냉(冷) 조리면서부터 한 끼 식사로 입맛을 돋우는 온(溫) 조리면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것.

    실제로 지난해 조리면 매출의 월별 지수는 하절기인 6월부터 크게 오르기 시작해 10월까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현재 10여 종의 조리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하절기 한정 운영 상품으로 시원한 냉(冷) 조리면 2종을 추가로 운영한다. 지난 7일에는 먼저 ‘오모리김치말이국수’를 선보였다. 동치미 육수에 GS25 베스트셀러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감칠맛 나는 오모리김치(묵은지)를 넣어 시원하게 먹는 국수 상품이다. 소면, 동치미 육수, 오모리김치, 오이, 계란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500원이다. 24일에는 ‘백김치말이국수’를 추가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시원한 국수를 맛보게 할 계획이다.

    또한, GS25는 냉(冷) 조리면 외에도 이달 10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방영된 우승 메뉴인 ‘솔미라구파스타’ 상품도 선보였다. ‘솔미라구파스타’는 배우 박솔미씨가 지난 10일 편스토랑 방송에서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이다. 토마토소스와 고기를 조려서 만든 ‘라구파스타’에 된장을 듬뿍 넣어 맛을 더했다.

    GS25는 K-파스타로 재해석한 편스토랑 ‘솔미라구파스타’가 올여름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혁 GS25 데일리기획팀 MD(매니저)는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한 끼 식사로 시원하고 맛있는 면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해 조리면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여름 다양한 조리면들을 선보여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