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사각지역 자율주행 셔틀 공급 목표고정밀측위, 정밀지도 기술 관제 플랫폼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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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경기도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위탁 운영을 위한 교육 이수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심야·새벽 시간대나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자율주행 셔틀을 공급할 계획이다. 5G∙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정밀측위, 정밀지도 등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한다.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는 “이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