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인천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 개최"적극적인 세정지원, 복지세정 차질없는 집행" 당부
  • ▲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26일 세무관서장회의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청
    ▲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26일 세무관서장회의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청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6일 "경제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물가 불안을 야기하고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불공정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인천청장은 이날 인천지방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청 산하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2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한 국세행정운영방안을 구체화하고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인천청장은 "납세자 입장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이 편안히 납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복지세정의 차질 없는 집행과 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납세자 중심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한편, 청렴을 기본으로 세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인천청을 만들어 가자"며 "수평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의 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