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지원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 공개웨이브, HBO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드래곤’ 공개LGU+, 노인 낙상 방지 ‘스마트레이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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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중소기업용 보안 인터넷 ‘KT 세이프넷’ 출시

    KT가 중소기업이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 중인 사업자가 서비스 청약만 하면 월 4400원(36개월 약정 기준)으로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세이프넷을 통해서는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다. 사이트 차단 시에는 차단 종류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공한다.

    가입 시 제공하는 KT 프리미엄 PC백신(1대용 라이선스)을 통해서는 PC 보안 기능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지정된 센터를 통해 데이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는 다음 달까지 KT 세이프넷에 가입하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 무료 사용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고객의 통신과 보안 DX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지원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 공개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지역 뮤지션과 협업해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정보와 진행 중인 공연, 지역 라이브 클럽의 정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첫 번째 지역으로 부산 30개 공연장과 101팀의 뮤지션 정보를 담았다. 지역 뮤지션과 공연 정보는 매월 업데이트하며 점차 지역 정보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28일 오후 4시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장풍파랑051’ 라이브 공연을 네이버TV로 생중계한다.

    장풍파랑051 라이브 공연은 부산 인디신의 대표 밴드 세이수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바다’를 메인 콘셉트로 조명 디자인, 무대 구성 등의 공간 연출을 준비했다.

    뮤지션과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음악팬 사이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뮤지션의 공연 소감, 근황 토크 등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만 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한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이 많이 알려지고 지역 라이브 클럽과 지역 인디신의 공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웨이브, HBO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드래곤’ 공개

    웨이브가 HBO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10부작으로 구성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22일 밤 9시 1화 공개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한 에피소드씩 오픈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HBO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속편이다.

    웨이브가 2021년 독점 공개한 '왕좌의 게임'은 오픈 당시 웨이브 해외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년간 웨이브 해외시리즈 부문 상위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타르가르옌 가문을 다룬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대너리스(에밀리 클라크) 조상들의 충돌과 갈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2019년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LGU+, 노인 낙상 방지 ‘스마트레이더’ 개발

    LG유플러스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U+스마트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U+스마트레이더는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레이더의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AI기반 센싱 정보 분석기능을 통해 자세와 낙상여부를 감지하는 정확도를 98%까지 확보했다.

    업그레이드한 U+스마트레이더는 이상징후를 발견한 객체의 동선을 최대 일주일 동안 추적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기능을 구독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자체 클라우드에 U+스마트레이더를 수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독형 U+스마트레이더와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안전 상황 감시가 필요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비접촉식으로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안전사고 감시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IP 활용 P&E 게임 개발 나서

    네오위즈가 아름게임즈와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P&E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름게임즈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해 P&E 요소가 접목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개발한다. 게임은 네오위즈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텔라 X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조인트벤처 팔라,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NFT 제작 나서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조인트벤처 ‘팔라(Pala)'가 마리끌레르 코리아(이하 마리끌레르)와 NFT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팔라는 마리끌레르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에서 주최하는 NFT 아트페어 ’키아프 플러스‘에서 첫 NFT를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팔라는 NFT 마켓 팔라스퀘어를 통해 NFT 민팅부터 2차 거래까지 지원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NFT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마리끌레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도예가 연호경과 협업한 29개의 NFT를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한다. 키아프 플러스 내 마리끌레르 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선물하는 2900개의 티켓 NFT를 에어드랍한다. 해당 티켓 NFT 보유자에게 9월 중 추첨을 통해 연호경 작가와 콜라보한 NFT를 에어드랍할 계획이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NFT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추고,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데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컴, 개방형OS ‘한컴구름’ 확산 나서

    한컴이 개방형 운영체제 ‘한컴구름’ 확산을 위해 오투원즈, 이액티브, 조은기술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은 한컴구름 기반의 사업모델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한다. 네트워크 보안 컨설팅, 세일즈, 기술지원 등을 통해 한컴구름 경쟁력 강화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컴은 협력사들과 고객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기술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민호 한컴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원격접속 단말기와 DaaS(Desktop as a Service) 분야에 한컴구름을 확산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