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내 지속적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김장 나눔-전기 시설물 보수-화재 예방 장비 기부 등"인천 대표 건설사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
  • ▲ '2022 인천 사회복지대회' 시상식에서 김광덕 DL건설 상무(우)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 '2022 인천 사회복지대회' 시상식에서 김광덕 DL건설 상무(우)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은 최근 열린 '2022 인천 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 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우선 '인천 쪽방 상담소'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 전 가구와 일부 폐지 수거 노인 가구에 김장 김치를 10㎏씩 전달한 바 있다.

    물품 지원뿐 아니라 2019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께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전기안전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해결하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사비 투입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직접 전기 기술사를 섭외해 보수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2020년 인천 내 약 1500가구의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외계층들의 주거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조리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막기 위함이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 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재원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외계층 20가구의 소형가전 지원에 사용됐다.

    이외에도 2008년부터 인천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에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회사 출연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월 정기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전문 디벨로퍼로서 인천 지역의 개발을 지속해서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내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측은 "인천시와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