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
  • ▲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왼쪽)과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
    ▲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왼쪽)과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암∙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유도체 합성, 제형 및 제조품질관리(CMC)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온코빅스는 자사의 혁신 신약개발 플랫폼 'TOFP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디자인과 합성 관련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현재, 의학적 미 충족 수요가 높은 암∙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연계해 국책과제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향후 삼진제약은 이러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향후 삼진제약은 30년이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온코빅스의 독자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 및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에 접목할 것이고, 이를 통해 혁신 신약개발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이사는 "난치성질환은 기대수명이 짧고 적절한 치료제도 부족한 분야여서 이에 대한 신약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상호 시너지를 통해 암∙섬유화 난치성질환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