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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건강 특식과 행복 꾸러미를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 설렁탕과 밑반찬을 직접 대접했다. 또 행복 꾸러미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복지관 경로 식당에 식기세척기를 후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태영 거래소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소통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