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노선 예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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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 12월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에 앞서 항공권 판매와 함께 편도 운임 ‘1만원’(편도 총액 16만3300원)의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기종을 투입해 오는 12월 23일부터 첫 장거리 노선이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에 취항, 주 4회(월·수·금·토) 운항에 돌입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4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호주 시드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초특가 항공권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드니 편도 운임 1만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16만3300원에 매일 선착순 10석을 판매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는 기존 137달러에서 61달러로 55% 할인된 가격이다.

    매일 오후 3시에는 기내식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매씩 배포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는데, 이코노미 승객이 추가 1식을 사전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로,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를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티웨이항공만의 장거리 비행을 합리적으로 즐기도록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최우선 가치인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장거리 노선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