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중기 8058억원 지원LGU+, 공장 고장 진단 ‘예지보전’ 솔루션 강화네이버, 2030년 친환경 차량 전환 ‘EV100’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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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골드번호 5000개 추첨 진행

    KT가 골드번호 5000개에 대한 응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골드번호는 식별이 용이한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번호로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와 같은 9가지 패턴과 특정 의미(1004, 7942)를 갖는 번호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1월 15일까지 가까운 KT매장과 KT플라자를 방문하거나, KT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가입 고객,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11월 18일 KT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안내한다. 당첨자는 12월 8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 SKT,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중기 8058억원 지원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3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을 제공한다.

    수상 분야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으로 파트너사의 수상 기회를 확대하며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금융 ▲채용과 교육 등에 약 805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 재무 책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LGU+, 공장 고장 진단 ‘예지보전’ 솔루션 강화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산업기계 부품 제조기업 '셰플러코리아'와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진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비 예지보전은 실시간으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IoT, AI, 빅데이터 기반 공장 설비들이 등장하면서 예지보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2021년 42억 달러였던 세계 예지보전 시장 규모는 연평균 30.6%씩 성장해 2026년 15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양사 협업으로 공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설비 고장과 생산 중단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솔루션 도입 후에는 진동데이터와 온도값 등 객관적 수치로 설비 상태와 고장 원인을 진단할 수 있어 인력·시간·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안심하고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2030년 친환경 차량 전환 ‘EV100’ 가입

    네이버가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V100은 영국 런던 소재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다.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한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EV100에 가입했다. 특히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모두 가입한 기업이 됐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2030년까지 기업 차량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는 그린팩토리와 1784에 총 82대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했고, 업무용 전기차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친환경 차량 확산을 통해 차량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전기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감축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밀리의 서재, ‘밀리의 발견’ 코너 신설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발견’ 코너를 신설해, 책과 밀접한 6명이 풀어내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책 이야기를 매주 연재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발견 코너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구독자를 위한 신규 큐레이션 서비스다. 책에 담긴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꾸려졌다.

    밀리의 서재는 출판사 문학동네의 완독 챌린지 플랫폼 ‘독파’와 ‘밀리 독파 클럽’을 운영한다.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하는 밀리 독파 클럽에서는 작가,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독파 메이트가 세계 고전 문학 완독을 위한 최적의 플랜을 제공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아이돌 그룹 DKZ 멤버들의 추천 도서와 같이 독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부터 ‘밀리 독파 클럽’ 등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인구의 지속적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11개 파트너사 글로벌 전시 참가 지원

    KT는 ‘일본 도쿄 추계 IT 전시회’에 중소 파트너사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T 파트너스관 부스를 마련하고, 각 파트너사들의 전시와 기업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한다.

    KT와 함께하는 파트너사는 ▲이루온(5G MEC) ▲디플리(소리 감지 분석 엔진) ▲럭스피엠(산업용 3D 스캐닝) ▲파프리카데이터랩(데이트 프로젝트 제작·관리 툴) ▲모빌리오(기계설비 IoT센서, 자율주행 로봇) 이상 5개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2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이하 SCEWC)에도 참여한다. SCEWC에는 ▲그렉터(IoT데이터 수집 관리 플랫폼) ▲휴먼아이씨티(AI CCTV 영상 솔루션) ▲텍톤스페이스(인도어 사이클링 플랫폼) ▲새솔테크(자율주행 V2X 보안을 위한 인증서 시스템) ▲딥비전스(영상 처리 AI 기술) ▲플라스크(AI 3D 모션 인식 기술)까지 6개 기업이 참가한다.

    KT는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파트너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1250억원이 넘는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두고 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원스토어, 한국광고학회 선정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원스토어가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앱마켓들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을 겨냥한 ‘플레이전에 ONE해’ 광고 캠페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타 앱마켓의 미디어콘텐츠 앱 수수료 인상에 대비해 원스토어 이용 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앞으로도 원스토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위트와 진정성을 담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수상작 3편 발표

    KT스튜디오지니가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등 총 3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박치형 작가의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이, 우수상에는 이연호 작가의 ‘레드라인’, 고혜원 작가의 ‘연화’가 선정됐다.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이후 영상화 가능성과 IP 확장 가능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남자를 주인공으로 했다.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주는 신선함,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흥미진진한 사건 해결방식까지 흡입력 있는 대본으로 영상화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하생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기 소설가가 진범을 잡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인’, 바둑만 둘 줄 알던 신라시대 공주가 바둑을 통해 자신에게 강요된 선택을 바꾸며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의 팩션사극 ‘연화’ 역시 각 장르의 매력이 살아있는 이야기인 동시에 다양한 포맷으로 활용 가능한 IP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3편은 영상화 외에도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에서 오디오 드라마화, 스토리위즈에서 웹 콘텐츠화를 탐색 ·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앞으로도 KT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IP를 발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순정만화 풀하우스 NFT 판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빗썸메타의 네모 마켓 알파에서 크립툰 나이트의 첫 프로젝트인 ‘풀하우스’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모 마켓 알파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부터 화이트리스트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NFT 런치패드 서비스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크립툰 나이트는 웹툰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활용해 원작 이미지, 프로필 사진(PFP),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NFT로 선보이는 웹툰 플랫폼이다.

    크립툰 나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NFT시리즈는 1990년대 대표 순정만화인 ‘풀하우스’다. NFT 작품으로 재탄생해 팬들에게 소장가치를 높였다.

    풀하우스 NFT는 총 10종으로, 각 100개씩 발행한다. 단 1개뿐인 제네시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더해 총 1001개의 NFT가 발행된다. 개당 가격은 0.05이더리움이며 종류는 랜덤으로 부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월에 개최하는 ‘풀하우스의 밤’ 파티에 초청한다. 코스튬 이벤트와 PFP 전시, 작가와의 토크쇼 등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안석현 CJ올리브네트웍스 NFT Lab장은 ”진진코믹스와 선보이는 풀하우스도 그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떠오르게 하는 매력적인 NFT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