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엔데믹 후 첫 핼러윈… 어디서 즐길까

핼러윈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가족단위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오는 29~30일 다양한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

1층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할로윈 스탬프 이벤트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타임빌라스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벤트 부스에서 스탬프 카드와 호박 바구니를 수령한 뒤 지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사탕을 제공해준다. 핼러윈 의상을 착용한 어린이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핼러윈 코스프레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각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핼러윈 분장을 한 퍼포머들이 정해진 코스를 이동하며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사탕을 선물해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고양점도 31일까지 다양한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 핼러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서 업로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라운 핼러윈 호박을 증정한다.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기간 중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페이스 페인팅을 그려주는 행사도 전개한다.

신세계아울렛도 핼러윈 캐릭터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30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6시까지 잔디광장 옆 다락방 부스에서 핼러윈 풍선을 증정한다. 자녀 동반 고객에게는 핼러윈 에디션 풍선을 증정한다.

주말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수상한 주유소’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주류쿠폰과 음료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핼러윈 플리마켓을 통해 소비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신세계아울렛 ‘BENEFIT’ 카드로 결제 시 5%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여주 아울렛에서는 30일까지 더쿠와 만보클럽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5곳의 스페셜 포토존을 꾸미고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SE 40mm’,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티켓’,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고스트 더쿠’, ‘잭오랜턴 더쿠’, ‘더쿠 호박 트럭’ 등 핼러윈 콘셉에 맞춰 꾸며졌다.

이밖에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증정할 경우 '더쿠 펌킨'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필드는 가족, 연인, 아이들, 반려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핼러윈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점포별로 특화한 핼러윈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인근에 미군 가족과 반려견 동반 가족이 많은 스타필드 안성은 ‘펫 핼러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핼러윈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객이라면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핼러윈 코스튬을 입은 비숑 인형 300마리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아동 가족이 많이 방문하는 스타필드 고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브랜드 ‘오레오’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거대한 호박 조명, 거미줄로 장식한 오레오 팝업스토어가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