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프리다 칼로 사진전 '움직이는 사진' 선봬NHN KCP, 클라우드 기반 '체리포스' 공급 확대그라운드엑스, '클립' 가입자 2년 6개월만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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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20주년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3위 기록

    넥슨은 ‘메이플스토리’가 PC방 점유율 3위에 올라 RPG 장르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22일 진행한 ‘SAVIOR(세이비어)’ 1차 업데이트에 대한 호응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후 신규 직업 ‘칼리’를 추가하는 2차 업데이트, 신규 지역 ‘도원경’ 및 신규 보스 ‘카링’을 선보이는 3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12월 15일 생방송 ‘SAVIOR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쇼케이스에서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기획실장은 겨울 업데이트와 일정을 영상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쇼케이스는 최대 6만 6000여 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어 12월 22일 1차 업데이트로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을 실시했다. 하이퍼 버닝은 250레벨까지 1레벨 오를 때마다 2레벨이 추가 성장하는 성장 이벤트다. 하이퍼 버닝 캐릭터는 레벨 달성 시 칭호 교환권과 성장을 돕는 각종 보상을 제공한다.

    요정 웡키의 레스토랑 ‘웡스토랑’ 이벤트도 올 겨울 흥행에 힘을 보탰다. 웡스토랑은 매주 새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웡스토랑 스페셜 메뉴’와, 각종 미션과 코인샵 등의 ‘웡스토랑 메인 메뉴’로 이뤄진다. ‘웡스토랑 스페셜 메뉴’는 현재 4주차까지 콘텐츠가 공개됐고, 10주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는 블랙핑크와 메이플스토리 아트팀이 함께 디자인한 컬래버레이션 의상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별 각 패키지는 블랙핑크 인기 곡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러한 제작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 영상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메이플스토리 경험담과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습 등이 화제가 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컬래버 아이템 출시에 맞춰 블랙핑크 메이플스토리 화보도 공개됐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 협업한 화보는 메이플스토리 대표 심볼을 활용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는 “변함없는 애정으로 메이플스토리를 즐겨온 모험가 분들께 보답하고자 올 겨울도 계속해서 즐거운 콘텐츠와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프리다 칼로 사진전 ‘움직이는 사진’ 선봬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스톡 콘텐츠 기업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프리다 칼로 사진전 전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적인 사진과 그림을 움직이는 작품으로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자사의 AI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한 프리다 칼로의 디지털 사진과 작품 이미지에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다. 앞으로 양사는 이를 활용한 전시 라이선스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진전에서 선보일 전시작 제작에 돌입했으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다 칼로 사진전은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그간 이스트소프트가 추진해 온 버추얼 휴먼 등 AI 신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B2B뿐만 아니라 B2C 사업 영역까지 확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것"이라고 말했다.

    ◆ NHN KCP, 클라우드 기반 ‘체리포스’ 공급 확대

    NHN KCP가 슈케익하우스와 모바일 포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NHN KCP가 출시한 체리포스는 결제 단말기 구입 시 가맹비, 관리비, 위약금 등 포스 운영에 관한 모든 제반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포스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스 공급 계약을 통해 슈케익하우스 가맹점에 고객 서비스 개선,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체리포스 도입을 통해 슈케익하우스 가맹점주는 체리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출 분석 리포트를 받아보는 한편, 실시간으로 케이크·음료 등 판매상품 정보와 주문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정훈 체리포스 사업 총괄은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매장 관리가 가능해지도록 기존 포스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그라운드엑스, ‘클립’ 가입자 2년 6개월만 200만 돌파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지갑 ‘클립’이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클립은 2020년 6월 출시 후 당일 가입자 10만 명 돌파, 이후 API 연동과 토큰 교환하기 등 편의 기능을 확장하며 출시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라운드엑스는 200만 가입자 돌파의 성공 요인으로 높은 접근성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꼽았다. 그라운드엑스는 2022년 7월 클립을 단독 앱으로 출시해 접근성을 높였다. 클레이튼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자산도 클립에서도 보관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 지원을 시작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향후 티켓, 인증서, 멤버십 등 더욱 다채로운 NFT 활용 서비스를 선보여 생활밀착형 크립토 지갑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스타트업 정기모집 실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이하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은 올해부터 연 2회 대규모 통합 정기모집을 진행한다. 이를 계기로 투자 혹한기 속 우수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부터 서비스 사업화, 시장 진출 준비, 투자 유치 등 단계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모집에서 선발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코치진의 진단을 기반으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1:1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으로 구성한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초기 투자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정기모집 기간 참신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예비 유니콘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예비창업팀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9개 팀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1개팀 중 3개 팀이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팀들이 혁신에 집중하고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를 고려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화훼농협 기획전 진행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한국화훼농협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이번 기획전은 화훼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화훼 시장이 회복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화훼 소비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쇼핑하기 내 ‘케이플라워’ 스토어에서 관엽식물, 동양란, 서양란, 꽃다발 등 다양한 화훼류를 판매한다. 특히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꽃말을 담은 새로운 식물들을 다수 선보인다. 부귀영화를 뜻하는 황룡금부터 행운이 찾아온다는 만천홍까지 총 25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쇼핑하기는 구매 활성화를 위해 3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5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화훼류를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쇼핑하기 관계자는 “화훼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통해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 소비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제10대 이창희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이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이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11년 통신경쟁정책과장 재임 시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정부의 망 중립성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에는 창조경제기획과장으로 범정부 ‘창조경제 실현계획’ 수립과 추진을 총괄했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재임 시에는 위성방송의 종합유선방송사(SO) 소유 제한 폐지, 이용약관 신고 처리 기간 단축 등 규제를 혁파하는 데 앞장섰다. 국내 최초로 ‘1인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미디어 신산업 분야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협회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계획이다.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조력자이자 ICT 대표 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12월 미국·튀르키예 매출 전년대비 432% 상승

    엠게임은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2022년 12월 매출이 2005년 미국·튀르키예 지역 서비스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은 2022년 11월 3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오픈 당일 서비스 이래 최고 일 현지 매출인 91만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렸고, 대기열 해소를 위해 12월 1개의 신규 서버를 연이어 오픈했다. 인기에 힘입어 12월 현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32% 상승했다.

    엠게임은 지난 2021년 총 매출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나이트 온라인’은 100억원 이상의 해외 로열티 매출을 기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도 역주행 신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티, 승객·기사 대상 새해맞이 프로모션 진행

    우티가 새해를 맞이해 우티 앱을 이용하는 승객과 기사 대상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티는 새해 우티 앱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1만 원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티는 프로모션 코드로 첫 탑승을 완료한 이용객에게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원한다.

    우티 앱을 이용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티 가맹 택시 기사에게는 24시간 운행 건당 2000원을 제공한다. 우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택시 기사에게는 피크타임 시간대 운행 건당 2000원을 지급한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새해에도 우티는 모빌리티 업계의 성장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사와 승객 모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