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만찬 가져경계현 사장 등 40여명 참석
  • ▲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성진 기자
    ▲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성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 계열사 사장단과 만찬을 가졌다.

    2일 이 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그룹 사장단과 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만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무문장),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곧바로 서초사옥으로 이동했다.

    임원들은 신년을 맞아 인사를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지난해 12월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 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는데, 이 회장은 불참했으며 별도 신년사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