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체크인·수하물 위탁 등 원스탑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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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동대구·광주송정·울산·포항·진주·여수엑스포·목포)다. 항공권 결제 시 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방 출발·도착 손님은 해외여행을 갈 때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판매지점에서 항공권에 KTX구간을 포함해 구매한 뒤 액세스레일(AccesRail) 웹사이트에서 체크인하면 KTX 승차권·공항철도 승차권 교환용 바우처를 발급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이용해 체크인·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여행객이 아시아나항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