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년 연속 'CDP 코리아' 탄소경영 부문 수상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발행SKT, '영진위-엑스온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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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홈페이지 통해 대표이사 공개 모집 공고

    KT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정기 주총부터 2026년 정기 주총까지 3년간 KT를 이끌 대표이사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날 이사회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공표한 지 하루만에 신속하게 진행됐다.

    KT는 응모 자격을 ▲경영·경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분 ▲기업경영 경험이 있으신 분 ▲최고 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가진 분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분으로 안내하며 정관 등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나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의한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의 현황, 재무상태, 경영성과, 정관 등 회사 관련한 필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게시했다.

    이날부터 20일 13시까지 홈페이지 또는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 빌딩을 방문해 소정 양식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KT 대표이사 후보로 지원할 수 있다.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명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 SK㈜ C&C, 2년 연속 'CDP 코리아' 탄소경영 부문 수상

    SK㈜ C&C는 ‘2022년 CDP 코리아 어워즈(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으로 CDP에 응답한 기업은 1만 9000여개에 달한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평가의 신뢰도 측면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DP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매년 CDP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기회, 탄소경영전략을 공개한다. CDP는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리더십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SK㈜ C&C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았다. 올해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 등 40개 기업이 리더십 리스트에 편입됐다.

    SK㈜ C&C는 2020년 업계 최초 ‘RE100 가입’에 이어 작년에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하는 등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 C&C는 2021년 6월에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을 ‘넷제로’ 달성 시점으로 설정하고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확보 및 녹색프리미엄 구매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권고안(TCFD) 보고서 공시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 ▲사회적 가치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幸加來)’를 통한 일상 생활 속 탄소배출저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에 이어 밸류체인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괄하는 ‘스콥3’의 측정 및 공시 항목을 6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올해도 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콥3’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넷제로 이행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간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SK㈜ C&C의 넷제로 활동이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감축 활동 강화는 물론 디지털 역량 기반 산업별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발행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

    매월 초 발행되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는 국내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홈쇼핑모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 월 모바일 홈쇼핑 인기 상품, 인기 방송, 이용자 분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1월 모바일 홈쇼핑 시청률 부문에서는 ‘롯데홈쇼핑’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채널로 선정됐다. 카테고리별로는 ‘패션 잡화’ 상품의 모바일 방송 시청이 전체 5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1월 설 명절의 영향으로 ‘식품’ 카테고리 방송 시청도 12월 대비 약 2배 증가한 17.9%를 차지했다.

    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김나운 손질새우 260미’가 선정됐고 ‘에드워드권의 LA갈비’와 ‘PSK 인터내셔널 칠레산 생체리’ 등 설 명절 영향으로 식품 다수가 구매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축산가공식품’의 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 구매 건수는 전월 대비 82.7% 증가했고 ‘과일’의 모바일 시청 건수도 동기간 57.4% 증가했다.

    방송 알람 설정 부문에서는 ‘다이슨 에어랩 헤어스타일러’가 가장 높은 방송 알람 설정 수를 기록했고 ‘AHC 아이크림 시즌11’와 ‘달바 세럼’ 등 화장품이 방송 알람 설정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2일까지 SK스토아와 함께 ‘쿠폰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SK스토아 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LGU+ '일상비일상의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공간 구현한 아케이드 오픈

    LG유플러스의 MZ 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가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픈한 팝업스토어 지하 1층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구현한 ‘FEEL the Arcade’ 체험 공간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FEEL the Arcade’는 고객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틈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게임 속 설정과 요소를 현장에 적극 구현해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환경을 재현해냈다.

    방문객은 무너진 돌 벽체부터 철망, 수풀 등 영화 세트장처럼 생생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무기, 헬멧, 길리슈트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게임 속 캐릭터처럼 현장을 누비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핵심 기능인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틈은 지난 3일부터 ‘FILL & FEEL the Arcade’ 팝업스토어를 열고 감각적 컨셉의 디자인과 체험 공간을 통해 MZ 고객에게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팝(POP)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층에는 다채로운 컬러로 일상의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낮 컨셉의 ‘FILL the Arcade’ 전시 공간을 배치하고 지하에는 비일상적 게임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밤 컨셉의 ‘FEEL the Arcade’ 체험 공간을 구성해 낮부터 밤까지 고객의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는 취지다. 

    ‘FILL the Arcade’에서는 기안84, 싸비노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하는 인기 웹툰∙일러스트 작가의 팝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층 공간의 디자인 작업에는 ‘서울’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싸비노가 참여했다. 방문객은 일상 속 도심 풍경을 비비드한 컬러로 재구성한 작품 속을 거닐며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서울을 만끽하는 동시에, 갤럭시S23 시리즈 제품과 ‘시현하다 프레임’ 체험 존에서 나만의 비일상적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1층 전시 공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 중 하나는 바로 기안84의 ‘욕망의 자화상(2022)’이다. 꾸밈없는 매력과 솔직함으로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기안84의 첫 팝아트 작품으로, 일상의 감정과 내면에 집중하는 작품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나만의 취향을 탐구하는 틈의 정신과 부합해 유의미한 협업이 성사됐다.

    특히, 작품의 주제인 ‘어떤 상황에서도 잘 보이고 싶고, 늘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과 연결해, 고객들이 작품과 제품 모두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로 ‘욕망의 자화상’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 촬영 스팟이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에 없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온 틈은 2020년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90만 명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MZ세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만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뉴발란스’, ‘tvN 뿅뿅 지구오락실’ 등 다양한 산업과 브랜드를 넘나들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FILL & FEEL the Arcade’ 팝업스토어 역시 오픈 이틀 만에 방문객 수 4700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틈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팝업 공간을 넘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소통 커뮤니티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2일에는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스타 ‘다나카’와 함께 오후 7시 틈 앱과 유플러스Live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 담당은 “틈은 MZ세대 취향과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늘 선 넘는 즐거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전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틈만의 활동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플레이디, 지난해 매출액 440억… 창사 이래 최대 매출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디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440억 원, 영업이익은 56억 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7%, 67.6%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12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주요 광고주들이 광고 예산을 감축하는 가운데 광고주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뤘다.

    플레이디는 2016년 KT그룹 편입 이래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 KT 빅데이터 협업을 통해 9종에 이르는 마케팅 솔루션 그룹을 구축했고 기존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중심에서 영상, 옥외, ATL, BTL 영역까지 진출하며 KT그룹 내 디지털 중심의 종합 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 넥슨 '던전앤파이터' 공식 굿즈, 오픈 1분만에 펀딩 목표액 달성

    넥슨은 지난 2일 실시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굿즈 펀딩이 오픈 1분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작년 11월 이벤트를 통해 배포된 던파 굿즈가 고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판매 요청이 잇따르자 이용자 감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10일 기준 굿즈 4종을 묶은 패키지 상품은 목표액의 638%를 기록했으며, 사전 주문 신청자도 2156명을 돌파하는 등 펀딩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굿즈는 바칼 레이드 데스크 매트, 용족 아크릴 스탠드, 게이볼그 메탈 오프너, 스노우 메이지 머그컵 등 4종으로 던파 세계관과 콘텐츠를 개성 있게 담고 있다. 먼저, 바칼 레이드 데스크 매트는 작년 10월 던파에 업데이트된 최상위 콘텐츠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에 등장하는 폭룡왕 바칼의 아트워크로 제작됐다. 용족 아크릴 스탠드는 아홉 꼬리 블로나, 요룡 님파, 천둥의 에클레어, 한기의 게르다 등 용족 4인의 아크릴을 하나의 스탠드로 장식할 수 있다. 게이볼그 메탈 오프너는 기계 병기인 게이볼그의 묵직한 펀치감을 담은 메탈 소재 오프너이며, 스노우 메이지 머그컵은 마법학회 이벤트에 등장하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노우메이지가 그려져 있다.

    던파 굿즈에 대한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식으로 판매해줘서 너무 좋다”, “고퀄 제품이어서 꼭 사고 싶었다” 등 호감을 표하고 있으며, 굿즈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들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던파 굿즈는 글로벌 굿즈 스토어 ‘구루랑’에서 만날 수 있으며 사전 주문은 오는 22일 자정에 종료된다.

    이원만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던파 IP를 활용한 상품들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활발하게 진행해 이번 펀딩 이벤트와 같이 이용자분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발빠르게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 및 전시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지난 6일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진행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료식은 게임아카데미 7기에 참여한 84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멘토, 자문위원,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작품 영상 공개, 심사평 및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12점의 게임작품 중 GG 팀이 개발한 주인공이 게이지가 돼 다양한 광자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무찌르고 포톤에게 복수하는 액션 게임 '프로젝트 게이지'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큐티 라이노 팀의 당구처럼 공을 부딪혀서 컬러를 만들고 제시된 조건을 클리어하는 퍼즐게임 'Color Poo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기회가 제공된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게임아카데미에서 축적한 경험과 배움이 수료생 모두에게 미래의 꿈을 위한 밑거름이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아카데미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올해 수료한 게임아카데미 7기 및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의 게임 작품 총 20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역대 출시 작품들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평일 오전 8시~오후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8기 및 심화 프로그램인 부트캠프 3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 150만 달성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자 수 15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돼 한 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 누적 인원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까지 지급이 확정됐다. 길드원·친구 초대 수에 따라 풍성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액세서리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마켓 사전예약 이용자는 ‘신속의 비약 3개’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아키에이지 워’는 2월 중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 정보를 공개한 뒤 1분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심리스 오픈월드와 인게임 전투 영상 등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 SKT, '영화진흥위원회-엑스온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맞손

    SK텔레콤은 영화진흥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엑스온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첨단영화 제작 기법인 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 방법을 교육해 영화 산업의 도약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등 3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은 버추얼 프로덕션의 한 축인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에 특화된 SK텔레콤의 팀 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로 ICVFX(In-Camera Visual Effect)와 차량 주행장면 촬영에 특화된 엑스온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연출, 기획∙제작, 촬영, 조명, 미술 분야의 영화인 가운데 10명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은 8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ICVFX(In-Camera VFX) 방식을 활용한 장면 연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는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보는 실습 이 포함된다.

    SK텔레콤은 해당 콘텐츠를 AI 플랫폼인 ‘에이닷 TV(A. 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3사는 교육에 참가한 영화인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의 장점을 체험하고 향후 영화 제작에 해당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은 1회 시행 후 참가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추가적인 교육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 제휴 담당은 “이론과 실습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짜임새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영화 산업에 버추얼 프로덕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