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풀체인치 단행. 넉넉한 공간 구현20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서 구매가능
  • ▲ 혼다코리아가 6세대 신형 CR-V를 국내 출시했다. ⓒ혼다코리아
    ▲ 혼다코리아가 6세대 신형 CR-V를 국내 출시했다.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6세대 신형 ‘CR-V 터보(All-New CR-V Turb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인 안전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이다. 

    6년만에 풀체인지가 단행된 이번 모델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차체 크기가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성능이 향상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고효율과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기능도 강화되면서 올라운더(All-rounder) SUV 면모를 갖추게 됐다.

    가격은 41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날부터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에서 신차를 경험하고 시승해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혼다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는 시승 신청, 견적, 계약, 결제 등 전 구매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 
  • ▲ 이번 모델은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존재감을 보여준다. ⓒ혼다코리아
    ▲ 이번 모델은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존재감을 보여준다. ⓒ혼다코리아
    신형 CR-V 터보는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진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정통 SUV 실루엣에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으로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어울리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 역시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직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인테리어는 사용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반영했고 직선 위주의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전면부 허니콤 패턴과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모던하면서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베이스는 40mm 증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A필러와 후드 형상을 최적화해 전면 시야가 넓어져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공간은 1113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고, 카고 플로어 리드를 2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ℓ까지 확장된다.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이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 ▲ CR-V 터보 가격은 4190만원으로 책정됐다. ⓒ혼다코리아
    ▲ CR-V 터보 가격은 4190만원으로 책정됐다. ⓒ혼다코리아
    CR-V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효율과 응답성이 뛰어난 터보차져 및 배기 VTEC(가변 밸브 타이밍 리프트 기구) 기술 등이 적용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ps, 최대토크 24.5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CR-V 가솔린 모델 최초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아 친환경성도 향상됐으며, CVT 벨트 소음 개선으로 가속 시 정숙성이 한층 개선됐다.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여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콘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6세대 CR-V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최근 SUV 트렌드가 적극 반영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여유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