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구획 재구성울릉도, 부산, 제주 효과 톡톡"ESG 마케팅 활성화"
  • ▲ BC카드 사옥. ⓒBC카드
    ▲ BC카드 사옥. ⓒBC카드
    BC카드가 ESG 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SG 마케팅은 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존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고객의 주요 소비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 구획을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활성화됐던 상권이지만 현재 매출이 급감한 지역을 선정하고 원인 파악은 물론 재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실제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울릉도(4월), 부산(7월), 제주도(9월)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BC카드 ESG 마케팅을 통해 울릉 지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됐고, 부산과 제주지역 역시 각각 20%,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 내 전통시장의 경우 해마다 관광객은 물론 제주 도민의 이용마저 급감했지만, ESG 마케팅 이후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반등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도 계속해오고 있다. BC카드는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다양한 컨셉의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소개한 바 있다. 이 결과 해당 지역들의 방문 고객 및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SG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호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4월 울릉군과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해양환경보호기금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10월 제주은행과 함께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제주도를 선보이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생분해 비닐봉투 10만장을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BC카드는 상권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음식·주점·쇼핑·스포츠/레저·교육 등 5개 업종에서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의 휴·폐업 가능성을 예측하는 BC CSI(상권 스트레스 지수, Commercial district Stress Index)를 도입해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