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4레인 수영장…발코니·에어컨 등 무상제공규제지역해제 전매제한 6개월…취득세 1~3% 감액
  • ▲ 'e편한세상 용인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내. ⓒMDM
    ▲ 'e편한세상 용인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내. ⓒMDM
    용인특례시 분양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21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 사흘간 3만명이 방문하면서 수도권 및 전국 분양시장에서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옛 서울우유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가구로 구성됐다.

    주택전시관에는 전용 84㎡ A·B타입과 전용 74㎡가 전시됐다.

    주력 평형인 84㎡ A타입은 4베이 맞통풍구조 방 4개와 대형드레스룸, 와이드한 주방 배치로 설계됐고 B타입은 이면개방형 단점을 보완한 와이드한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방까지 집전체가 환기와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됐다.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한 40대 부부는 "원래 기다리던 아파트라 많은 관람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올 줄 몰랐다"며 "방 4개인 4베이 맞통풍구조 84㎡ A타입을 청약하려고 했는데 주택전시관을 와서 보고 넓고 탁트인 거실이 있는 84㎡ B타입과 비교하고 있다. 청약전략을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대다수 관람객은 25m 4레인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약 5000㎡ 규모 고품격 부대시설에 감탄했다. 수영장에는 유아풀과 자쿠지까지 있어 호캉스를 연상케하며 게스트하우스는 바비큐파티가 가능한 펜션 같은 모습의 전용 56㎡ 4개실로 구성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호텔식 사우나, 전타석 스크린을 갖춘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100평 규모 복층형 북카페를 중심으로 키즈카페, 1인실을 포함한 남녀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등이 있으며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연회장, 개인유튜브 방송촬영이 있는 멀티미디어룸까지 조성된다.

    계약조건 또한 파격적이다. 발코니확장, 전가구 시스템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제공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경우 최근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이 될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평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발표후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규제지역해제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완화됐고 취득세 또한 1~3%로 내려가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 'e편한세상 용인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내 상담석. ⓒMDM
    ▲ 'e편한세상 용인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내 상담석. ⓒM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