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5층·17개동·1450가구…북청주역·충주공항 인접'직주인접' 자족형도시 입지…新브랜드 '아테라' 적용
  • ▲ '청주테크노폴리스 A8BL 공동주택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 '청주테크노폴리스 A8BL 공동주택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본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택지지구내에  지하 3층~지상 35층·17개동·145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2916억원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직주인접'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로서 △친환경 산업시설용지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지는 △충주공항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등이 인접했다. 특히 수도권전철 북(北)청주역도 가깝다. 또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기업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단지들 경우 최고경쟁률 73.7대1을 기록하는 등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금호건설은 지난 7일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였다.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사업장에도 새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측은 "아테라 론칭후 첫 수주단지로서 브랜드 슬로건인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을 담아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며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