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미래' 위한 투자 14조원 달해웰니스 및 헬스케어 순매출 4000억원…전년比 3배 ↑"2025년 '담배연기 없는 미래' 목표까지 순항 중"
  • ▲ 필립모리스인터내셔날이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한국필립모리스
    ▲ 필립모리스인터내셔날이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한국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2022 통합 보고서’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비연소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총 107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제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11개 지표와 기업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8개의 지표 등의 진척 현황과 주요 성과가 담겼다.

    PMI는 지난해 웰니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약 3억달러(4000억원)의 순매출을 거둬들였다. 이는 직전년도인 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성과다.

    PMI는 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오고 있다. 대표적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의 경우, 중앙 재활용 센터로 수거된 무게를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약 86%가 재활용을 위해 수거되고 있다.

    야첵 올자크 PMI CEO는 “2022년은 우리의 비전과 목표 달성에 있어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뤄낸 놀라운 한 해였다”며 “PMI는 일반 담배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이루겠다는 2025년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