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개인 나눠 튜닝카 시상식 진행KGS&C 튜닝 파트너사 선정,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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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는 3일부터 5일까지 25개 업체와 개인이 참여한 ‘튜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드레스업과 용도성을 극대화한 튜닝 제품을 선보이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투표 등을 종합해 행사 마지막 날 진행한 ‘우수 튜닝카 시상식’에서는 총상금 1200만원을 수여했다. 비즈니스 튜닝 분야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스컬가드가 대상 ▲아웃도어 캠퍼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진텍코리아가 최우수상 ▲렉스턴 스포츠를 활용해 모터홈 콘셉트의 캠핑카를 전시한 오토캠프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 분야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박찬영 씨가 대상 ▲정통 오프로더에 바디에 데크와 루프탑을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게끔 튜닝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배현수 씨가 최우수상 ▲데크를 하나 더 이어 붙여 캠핑카로써 용도성을 극대화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김재석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특장법인 KGS&C와 KG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튜닝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와 상품화를 전제로 종합 평가해 ‘튜닝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프리모 ▲로드트립 ▲오토캠프 ▲동부 등이다. 파트너사들은 KG모빌리티 튜닝 우선 상품화 검토와 더불어 SNS 홍보와 KG모빌리티 대리점 전시, 상품화 차량의 서울오토살롱 출품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튜닝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듯이 튜닝 산업은 자동차가 자기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2030년 1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튜닝시장과 캠핑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