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익·순익매출 422.1% 확대한 35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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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1분기 매출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1%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560억원으로 310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6.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1.2%, 16.9% 증가했다.

    엔데믹 전환, 주요 국가 입국 절차 완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급성장한 가운데  효율적 기재 운영과 노선 다변화 등 여객 수요 대응력이 강화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진에어는 인천~나트랑, 인천~오키나와, 인천·부산~삿포로 등 신규 취항 및 복항으로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향후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글로벌 경제 둔화가 예상된다”며 “다변화된 항공 네트워크 구축, 신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실 위주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지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