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판로 확장 위해 농협과 맞손70여곳 농가가 당일 수확한 농산물 매일 공급'신선 농산물 1일 유통' 원칙
  • ▲ 이랜드킴스클럽, 일산농협과 로컬푸드 오픈ⓒ이랜드리테일
    ▲ 이랜드킴스클럽, 일산농협과 로컬푸드 오픈ⓒ이랜드리테일
    이랜드킴스클럽이 일산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선다.

    10일 이랜드킴스클럽 일산점은 이날 일산농협과 ‘로컬푸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 행사에는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를 비롯해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고양시소장, 출하 대표 농가 등이 참석했다.

    로컬푸드는 최소 유통단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지역농산물을 접하고 생산자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신선 농산물 1일 유통’ 원칙에 따라 지역 내 70여 농가가 당일 수확한 100여가지의 지역 농산물을 매일 제공한다. 모든 농산물에는 손창수 부추, 윤병학 미나리와 같이 생산한 농업인의 이름과 정보가 기재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일산 지역의 농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