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단독 연재 ‘택배기사’,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늘 글로벌 공개NHN 엔터프라이즈, 고객 규모별 서버 호스팅 상품 라인업 리뉴얼 진행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5월호 발행
  • ▲ KT가 이지케어텍과 DX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와 관련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T
    ▲ KT가 이지케어텍과 DX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와 관련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T
    ◆ KT, 이지케어텍과 DX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KT가 이지케어텍과 디지털전환(DX)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와 관련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헬스케어 DX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개발 ▲DX 헬스케어 융복합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브랜드를 통한 스마트병원 구현 ▲헬스케어 DX 컨설팅 및 서비스 개발 상호 지원 통한 사업의 글로벌 확대 등을 추진한다.

    KT는 병원의 DX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시설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센 클라우드, 양방향문자 서비스 등 DX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이 운영하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해 병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용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KT는 이지케어텍, KT클라우드와 협력해 IDC와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HIS사업도 한다.

    또 양사는 재난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병원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서비스형 재해복구(DR)센터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이지케어텍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전문 기업과도 협력해 병원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 상품을 발굴하고, 병원 물류 로봇, 원격 의료 서비스 등 의료 DX를 위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은 “의료 IT 선도기업인 이지케어텍의 HIS와 KT의 ICT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병원의 DX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단독 연재 ‘택배기사’,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늘 글로벌 공개

    네이버웹툰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늘(12일) 공개되는 ‘택배기사’ 원작 웹툰을 단독 서비스한다.

    웹툰 ‘택배기사’(글·그림: 이윤균)는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부 활동을 차단당한 채 택배만을 이용해 생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이다. 방독면과 산소통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시민과 난민, 약탈패가 혼재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최강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류와 종말론적인 미래를 만화적 상상력과 수준 높은 작화,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으로 표현해 2016년 첫 선을 보이고 큰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네이버웹툰 ‘매일+’를 통해 단독 연재가 결정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오늘(12일) 오후 4시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총 6부작으로 <마스터>, <감시자들> 등 탄탄한 연출력과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보여온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한다.

    웹툰 ‘택배기사’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NHN 엔터프라이즈, 고객 규모별 서버 호스팅 상품 라인업 리뉴얼 진행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엔에이치엔 엔터프라이즈(이하 NHN 엔터프라이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호스팅 브랜드 ‘NHN Hosting(이하 NHN호스팅)’의 서버 호스팅 상품 라인업 리뉴얼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년 ‘고도 호스팅’에서 브랜드명을 변경한 NHN호스팅은 서버를 비롯한 클라우드, 이미지,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호스팅 서비스들을 통해 다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적화된 IT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HN호스팅이 제공하는 서버 호스팅 상품은 ▲디스크(DISK)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사 대비 2배 넓은 대역폭(20Mbps)을 제공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또 ▲전문적인 인프라 관리 대행, 안전한 보안, 체계적인 데이터 백업, 고객사 IT 환경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전까지, 서버 호스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서버 호스팅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요 고객사들의 규모에 최적화된 형태로 요금 체계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서버 호스팅 상품 라인업 리뉴얼을 진행했다. ▲소규모 사이트 운영에 적합한 Starter ▲중소 규모의 사이트 운영에 표준화된 Standard ▲트래픽과 접속자가 많은 사이트 운영에 적합한 Pro ▲대용량 및 대형 사이트 운영을 위한 고스펙 상품 Max 등을 비롯해 총 9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또 NHN엔터프라이즈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0일부터 31일까지 서버 호스팅 상품을 6개월, 12개월, 24개월 기간으로 신청하는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각각 3개월, 6개월, 9개월 분 이용요금의 50%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으로, 최대 9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사는 NHN호스팅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코드를 발급한 뒤 상품 신청 페이지에 입력 시 할인 헤택을 누릴 수 있다.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형) 환경의 안정성과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버 호스팅을 이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들을 고려하여 상품 라인업을 리뉴얼했다”며 “많은 기업이 할인 프로모션 기간 중에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 저렴한 금액으로 최적화된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IT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업무와 절차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다년 간 축적한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IT인프라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5월호 발행

    버즈니가 매월 초 발행하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는 국내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를 한곳에 모은 홈쇼핑모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의미한 상품 및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담고 있다. 리포트는 전 월 모바일 홈쇼핑 인기 상품 정보를 담은 ‘모아차트 100’과, 홈쇼핑사별 모바일 시청률 순위 및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담은 ‘월간 종합 리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지난달 홈쇼핑모아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UNI 썸머쉘 멀티셋업’, ‘한국금자산관리 24K 골드바’, ‘시즌11 철벽녀 비타민빙하수 커버쿠션’ 등이 선정됐다.

    모바일 홈쇼핑 채널별 시청 순위에서는 ‘CJ온스타일’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채널로 선정됐다. 전체 모바일 시청 중에서는 ‘패션 잡화’ 상품의 방송 시청이 67.3%로 가장 높은 시청 비중을 차지했고, 엔데믹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4월 ‘여행’ 카테고리 방송 시청 비중도 3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알람 설정 부문에서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가 가장 높은 방송 알람 설정 수를 기록했고, ‘쿡셀 블랙큐브 IH프라이팬’과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가 4월 홈쇼핑모아 이용자 방송 알람 설정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5월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5일까지 ‘주말 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주말 홈대전에는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공영쇼핑, 현대홈쇼핑, W쇼핑 등 홈쇼핑 및 T커머스 14개 채널이 참여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홈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비디오커머스 전환 도와 SME 몸집 키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SME들의 숏클립 생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숏클립' 서비스가 SME의 새로운 성장 도구이자 판로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숏클립 콘텐츠의 80%가 SME가 생성해내고 관련 거래액도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SME를 중심으로 한 숏클립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상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숏클립’ 베타 서비스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 네이버 쇼핑라이브 숏클립 전체 콘텐츠 수 및 참여 판매자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2%, 119% 늘었고, 거래액 역시 약 2배 증가했다.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는 라이브에 비해 제작에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입하는 숏클립 콘텐츠는 판매자의 제작과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소비자 역시 상품 페이지 속 이미지 뿐 아니라 숏클립을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빠르게 구매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서비스 안에서 독립된 숏클립을 생성해 편집 및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관련 툴을 제공하고 있어 SME의 숏클립 제작 참여율이 높다는 분석이다. 

    카테고리별로 세일즈 포인트를 잘 살린 SME 숏폼 콘텐츠들은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거래액을 일으키기도 한다. 재미있게 잘 만든 숏클립 하나가 내 상품과 스토어를 꾸준히 알리는 콘텐츠가 되는 셈이다.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 팁을 보여주는 '하우투(How to)' 콘텐츠가 인기다. 대표적으로 체형별 아이템 핏을 보여주는 판매자 ‘유라타임’의 숏클립은 매 회 5000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숏클립 거래액은 지난달 187% 성장했다. 또 숏클립을 통해 제품의 클로즈업이나 먹방을 담아 맛깔스럽게 보여주는 ‘‘대한민국농수산’, '비비수산' 판매자들은 지난달 숏클립 거래액이 각각 318%, 168% 성장하며 높은 구매 전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네이버는 SME의 손쉬운 숏클립 생성을 지원할 기능 고도화하고 숏클립 전시 노출도 강화해 SME와 이용자 간 연결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최근 쇼핑라이브 서비스 홈 영역 내 숏클립 전용 노출 탭을 신설했으며, 이달 말에는 다시보기 라이브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청자 반응이 좋은 하이라이트 구간과 클로바 기술을 활용한 키워드 구간 추출 등 '숏클립 자동 생성 제작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목돼 있던 비전 기술 및 AI 영상 편집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해 오던 '하이라이트 클립 추출', '상품 구간 클립 추출'과 함께 SME가 생성한 퀄리티 좋은 라이브 콘텐츠의 숏폼화를 지원하고, 향후 검색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이용자 검색 의도에 맞게 매칭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SME를 위한 첨단 기술 지원뿐 아니라 누구나 쇼핑라이브에 도전해 성장 기회를 잡도록 마케팅 지원도 강화 중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블루밍데이즈' 기획전에서는 쇼핑라이브를 1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는 판매자 500명을 매월 선정해 라이브 콘텐츠의 추가 노출을 지원한다. 4월부터는 월간 기획전을 일간으로 확대해 운영 빈도를 늘렸고, 기획전 참여 신청 대상자도 빅파워 등급에서 새싹 등급 판매자로 넓혔다. 현재 '블루밍데이즈'에 참여하는 판매자의 30% 이상이 전년도 라이브 평균 거래액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상품 등록이나 구매에 있어 영상 콘텐츠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특히 숏클립은 라이브커머스 이후 비디오커머스로의 진화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SME들이 AI와 추천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짧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고 단골고객을 모으고 매출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쉴더스, 클라우드 보안 우수 인재 양성한다 ‘SK쉴더스 루키즈’ 공개 모집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실무 중심의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대학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4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0명을 정원으로 두고, 클라우드 보안 기초 기술에서부터 보안 관제 실무 프로젝트,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직무 프로젝트 등 실제 업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원격근무 증가와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클라우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 산업에서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국내 사이버보안 1위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 과정은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 환경도 현장 실무와 동일하게 갖춰 멀티 클라우드(AWS, Azure, GCP 등) 환경에서 보안 학습에 필요한 보안 장비 ▲스위치 ▲방화벽 ▲IPS 등도 제공한다. SK쉴더스가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운영, 관제 등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가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SK쉴더스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직접 채용을 진행하고, SK쉴더스와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SK쉴더스 루키즈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클라우드 보안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신청은 SK쉴더스 루키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 대학(원)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수강료는 무료다. 14기는 오는 5월 19일까지, 15기는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정한다.

    ◆ 카카오모빌리티, 기아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기아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과 연계 플랫폼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1일 기아 양재동 본사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플랫폼이 완성차와 개발 단계부터 차량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를 중심으로 헤일링 전용차 개발에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케이스다. 양사는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 모델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년 간의 차량 호출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PBV 개발에 필요한 차량 및 특화 사양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에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량 내 카카오 T 기사앱, 내비, 주차, 충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n-Vehicle Infotainment)를 탑재해 차량 데이터와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터를 연계하는 특화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차량 운행∙상태 데이터와 모빌리티 플랫폼 연동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통약자, 물류, 렌터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카헤일링 서비스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기아에서 출시할 PBV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 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사업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T 광케이블사, 친환경 케이블 보빈 도입한다

    KT는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KT East사옥에서 LS전선 등 5개 광케이블사, 보빈뱅크와 ‘친환경 케이블 보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기 위해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로 케이블의 보관, 운송에 필수적인데 90% 이상이 목재 재질로 돼 있다. 목재 보빈은 벌목으로 인한 탄소 중립 이슈와 통상 2회 재활용 이후 폐기 처리해야 하는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 많이 쓰이고 있다. 보빈뱅크는 높은 품질 기준으로 엄격한 원재료 관리와 국내 최고의 사출 기술로 플라스틱 보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 시범 사업을 통한 진행 단계별 분석 후 확대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광케이블사와 보빈뱅크는 친환경 보빈 렌탈 계약을 통한 사용, 적기 공급, 회수하는데 적극 협조하게 됐다.

    KT는 친환경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경영 강화, 광케이블사는 포장 폐기물 감소 및 그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10회 이상 재활용으로 인한 포장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생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자원 선순환 공동 실천의 효과도 발생된다

    작년 10월, KT는 보빈 회수를 위한 플랫폼 기반 관제 솔루션 제공을 제공해 보빈 운영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했는데 금번 업무협약은 고도화된 관제 솔루션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본격적으로 목제 보빈을 친환경 보빈으로 교체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친환경 SCM 구축해 KT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