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낙타사 보수후 벽화그리기 영산홍 식재…천연잔디 부상예방
  • ▲ 호반사랑나눔이 단원들이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사랑나눔이 단원들이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노후동물사 보수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낙타사외벽 낡은페인트를 제거하고 친환경페인트로 벽화를 그렸다. 동물서식지 환경을 고려해 자연풍경을 주제로 표현했다.

    동물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 약 250㎡ 면적에 천연잔디를 새로 심었다. 인근 화단에는 영산홍 700그루를 심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사랑나눔이는 2014년 서울대공원과 '1사(社)1사(舍)' 협약을 맺고 나무심기, 테이블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2021년에는 '멸종위기동물 행동풍부화'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