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천안시·담양군과 업무협약…기술개발과 실증 본격 추진
  • ▲ (좌로부터) 진인수 부산광역시 시설계획과장, 김태환 국토연구원 부원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최영주 담양군 부군수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 (좌로부터) 진인수 부산광역시 시설계획과장, 김태환 국토연구원 부원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최영주 담양군 부군수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이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등과 AI 도시계획 기술개발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빅데이터 기반의 AI 도시계획 기술개발사업'의 시범 적용 대상 지방자치단체 협약을 통해 지자체별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국토연구원이 2026년까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AI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2억원 규모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동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연구단장)이 지자체별 통합 실증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교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의 경우 15분 도시 실현을 위한 생활권 계획 수립, 천안시는 콤팩트 앤 네트워크 도시계획을 통한 지역거점 도시 조성, 담양군은 생태 도시 계획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