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피리츠, '원소주 투고' 출시… GS25 팝업 열어니혼슈코리아, 로제 컵와인 선봬와인 인 더 글라스, 호주산 컵와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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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닉, 캠핑의 계절이 도래함과 동시에 주류업계에서 휴대성을 높인 주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수 년 전부터 인기이던 '컵와인' 신제품이 등장한 것은 물론, 소주까지 휴대용 파우치에 담겨 나왔다.

    ◇ GS25, 원소주 투고 팝업 매장 열어

    가수 박재범 브랜드로 유명한 '원스피리츠'는 지난달 19일부터 편의점 GS25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원소주 투고(WONSOJU TO GO)'를 선보이고 있다. 

    원소주 투고는 '원소주'를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만든 상품이다. 용량이 100㎖로 작아 휴대가 쉽다. 도수도 17도로 낮은 편이다.

    파우치 형태여서 얼려 마시거나 기념품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첨가물 없이 국산 쌀로 제조했다.

    팝업은 오는 4일까지 지난달 25일부터는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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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혼슈코리아, 로제 컵와인 출시

    종합주류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컵와인 ‘르 쁘띠 피크니끄 로제’를 선보였다.

    르 쁘띠 피크니끄는 프랑스어로 ‘작은 소풍’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와인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187ml 작은 컵으로 출시했다.

    포도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이다. 르 쁘띠 피크니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에 선보였던 레드 블렌드, 화이트 블렌드를 포함해 총 3종으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일회용품 사용이 부담인 ‘캠핑족’들을 위해 용기와 뚜껑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유럽의 CE(Conformite European)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 용기 규정을 준수했다.

    패키지도 피크닉과 어울리는 산뜻함과 낭만을 더했다. 로제 제품 패키지에는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르누아르와 친구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뱃놀이를 하던 센 강변 샤투 지역의 식당에 모여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르 쁘띠 피크니끄는 차갑게 마시면 싱그러움과 달콤함을 담은 드라이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며 “블랙커런트, 라즈베리 향이 강하고 검은 체리와 딸기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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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인어글라스
    ◇ 와인인어글라스, 잔 받침 분리되는 컵와인 인기

    코스트코에서는 와인인어글라스의 'WIAG' 컵와인이 인기다. 제조사는 '캠핑, 이벤트, 스포츠 행사, 축제, 영화관, 파티, 피크닉 등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해당 제품을 홍보 중이다. 

    프리미엄 호주산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메를로,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 중이다.

    용기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유럽 CE, 미국 FDA 식품 용기규정을 준수한 프랑스산 Food Grade PET를 이용한다. 용량은 187mL, 4개입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