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참석…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 국무총리 표창
  • ▲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윤 기자
    ▲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윤 기자
    시멘트업계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시멘트인의 업적을 치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철규·유상범), 양기욱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배조웅 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등 관련업종 단체장들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멘트산업 초창기 선대회장들이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 발기한 7월 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제정, 기념하기로 했다. 
  • ▲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윤 기자
    ▲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윤 기자
    행사는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의 선언문 서명이 거행됐다. 서명 후 이철규 의원, 유상범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세계시멘트협회 이안(IAN)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한인호 성신양회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8명) 등 정부 포상이 있었다. 이외에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이현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산·학·연·민·관이 힘을 모으고 우리 시멘트 업계가 앞장서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더욱 확대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하는 친환경 시멘트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