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면적 20% 3000여평 리뉴얼아동·골프부터 아카데미·영화관 등 체험시설 강화CGV 영화관, 국내 최초 '전 관 특별관' 적용
  •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2007년 개점 이해 가장 큰 규모로 전체 매장의 20%가 넘는 약 9917㎡(3000여평)의 공간이 탈바꿈했다. 특히 MZ고객과 가족단위 방문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체험·서비스 시설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8층에 자리한 아동층은 경기 상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국내 3호점 ‘나이키키즈’, 수입 의류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유럽 아동복 ‘보보쇼즈’ 등을 포함해 유모차 대표 브랜드 스토케, 부가부 등 인기 아동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 기프트 조닝’에는 신진 유아 의류 브랜드 ‘빌리’, 프랑스 대표 영유아 브랜드 ‘쁘띠바또’와 ‘물랑로티’,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완구 브랜드 ‘블루래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8층의 골프전문관은 ‘G/FORE(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A.P.C.골프’, ‘랑방블랑’, ‘BOSS골프’ 등 2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로 채웠다.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시타실을 새롭게 만들고 상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으로 완성했다.

    아카데미는 한층 더 깊이 있는 배움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악기 레슨,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1대1 레슨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또 키즈 전용 아트&크래프트 클래스와 자유 체험이 진행되는 S스튜디오도 경기점 아카데미에 처음으로 신설된다.

    9층 테이스티가든은 약 1652㎡(500여평) 규모로 레스토랑, 카페 등 인기 먹거리를 대거 소개한다.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렌위치’, 홍대 ‘앤티크커피’ 등은 물론 ‘호우섬’, ‘브알라’ 등 핫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푸드홀에는 한식·일식·양식을 대중적으로 섞은 퓨전 맛집 ‘초이다이닝’, 태국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한 쌀국수의 절대강자 ‘소이연남’, 화려한 음식 플레이팅으로 MZ사이에서 화제가 된 퓨전 파스타&덮밥 전문점 ‘연남토마’ 등이 들어왔다.

    CGV 신세계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특별관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겨냥해 일반관 대신 4DX와 돌비 애트모스, 템퍼 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6개관 전부를 특별관으로만 채웠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컨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