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디 애퍼처' 가을 컬렉션 출시어그, 2023 가을·겨울 신제품 출시닥스키즈, 헤리티지 담은 가을·겨울 컬렉션 선공개
  •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업계의 신상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아직 무더위와 장마가 가시지 않았지만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빈티지 스쿨 클럽을 주제로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 애퍼처는 1월 론칭한 2535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콘셉트의 여성복 브랜드다.

    가을 컬렉션은 베이직한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의 데일리 스쿨 웨어를 구성해 클래식한 가을 분위기를 표현했다.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 등 컬러를 바탕으로 클래식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1950년대 스쿨 블레이저에서 영감 받은 견고한 실루엣의 테일러드 재킷, 빈티지 스쿨 유니폼에서 착안한 코듀로이 스쿨 팬츠와 울 버뮤다 쇼츠, 교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A라인의 플리츠 스커트, 영국식 프레피 스타일의 체육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폴로 스웨트 셔츠, 여유로운 핏의 브이넥 스웨터 등이 있다.
  • ▲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미니 부츠’를 새롭게 해석한 ‘클래식 브렐라 미니’는 은은한 광택의 합성 가죽 소재와 로고 디테일로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수 기능을 갖춘 TPE 고무 소재의 플랫폼 밑창을 사용했다.

    올 봄·여름 시즌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폼 오 슬라이드’를 재해석한 ‘폼 오 어그플러시 슬라이드’도 있다. 이 제품은 가볍고 발수 기능이 뛰어난 밑창은 유지하되, 발등 부분에는 부드러운 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 ⓒ닥스키즈
    ▲ ⓒ닥스키즈
    닥스키즈는 최근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헤리지티 킹덤 아카이브를 테마로 영국 스타일의 세련된 느낌과 정통성을 브랜드 고유의 멋으로 표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주요 라인은 닥스키즈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라인’과 ‘뉴클래식 라인’, ‘캐주얼 라인’ 등 3가지다.

    클래식 라인은 촘촘한 밀레니엄 체크 패턴 요소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베이지, 브라운, 카키 등 가을에 어울리는 색감 자켓·스커트 셋업과 트렌치코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뉴클래식 라인은 하우스체크를 트위드 소재나 애슬레저룩으로 적용하는 등 클래식과 캐주얼이 조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핸드메이드 코트, 경량 베스트, 트위드 자켓 등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캐주얼 라인은 스트릿 무드와 아이코닉한 포인트를 더해 닥스키즈의 로고를 새로운 각도로 활용했다.